[페어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중동으로의 한국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18 두바이식품박람회(Gulfood)에 참가하고 있다.
중동은 세계 최고수준의 소득과 인구성장률, 높은 식품수입의존도를 보이는 지역이다. 특히 UAE의 경우 식품시장 자급률이 17.7%에 불과한 식품 수입 대국이며, 이에 aT는 이번 두바이식품박람회에 건강, 신선 등 중동지역 수출 유망품목을 취급하는 30개 업체로 구성된 한국관을 개설하고 중동시장을 공략한다.
올해 23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중동 및 아프리카, 러시아, 인도지역을 아우르는 중동 최대의 바이어 전문 식품산업전으로 작년 기준 120여개 국가 5,000개 업체와 95,000명의 바이어가 내방한 바 있다.
aT는 건강식품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홍삼제품을 필두로 한 건강기능식품과 할랄인증제품 집중 홍보를 통해 한국식품의 프리미엄·웰빙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최근 경제제재 해제로 시장진출 기회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이란을 포함해 UAE, 사우디, 터키 등지의 우수바이어 및 대형유통업체, 외식체인 초청을 통해 기업 상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