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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생태여행

평창, 4계절 여행지로 도약한다.

 

[페어뉴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9일 '평창 관광올림픽 로드맵'을 발표했다. ‘4계절 여행하는 평창, 세계가 찾는 관광 허브’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올림픽 개최시기별로 대회지원 및 관광활성화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시기별 맞춤형 사업 시행에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공사는 30년 전 서울올림픽을 통해 한국을 세계무대에 알렸듯이 평창  올림픽을 한국관광 도약과 지역관광 균형 발전의 계기로 삼고, 지속가능한 올림픽 관광유산을 창출하기 위하여 평창 동계올림픽의 사후 관리 4대 핵심과제인 「“P(Place).O(Olympic).S(Season).T(Transport).” 올림픽」을 발표하였다.

ㅇ Place : 올림픽 경기장 활용 동계관광 활성화

 먼저, 알펜시아 등 올림픽 경기장을 비롯해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하이원리조트 등 강원지역의 우수한 동계스포츠 인프라를 기반으로 동계관광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 특히, 올림픽 경기장 및 시설을 활용한 동계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동계스포츠의 성지’로 브랜드화 된 올림픽 개최지를 활용, 인근 관광명소와 연계한 상품개발을 확대한다. 또한,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동계스포츠대회 유치 및 선수 전지훈련 장소 활용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ㅇ Olympic : 올림픽 브랜드 활용 대형 MICE 행사 유치

 다음으로, 올림픽 브랜드를 적극 활용하여 대형 MICE 행사 유치를 추진한다. 오는 5월 2018 PATA(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연차총회를 강릉에서 개최(550여명)하고, 2021년 국제시민스포츠연맹 올림피아드 총회의 평창  유치(2천여명)를 추진하는 등 올림픽 시설 활용이 가능한 스포츠 행사를 중심으로  대형 MICE 유치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기간에 만들어진 올림픽 스토리와 올림픽 스타를 활용한 ‘셀렙 투어’ 등 올림픽 연계 고부가 관광상품 발굴 추진에도 힘쓸 예정이다.

 ㅇ Season : 4계절 관광목적지 조성

 아울러,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강원지역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계절소재를  활용한 ‘강원관광 4계절 콘텐츠’를 제작하고,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활성화는 한편, 개최지 및 인근지역으로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 4계절 영상을 활용한 광고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2018년 봄·가을 여행주간을 활용하여 올림픽  개최지를 중심으로 국내여행 참여 확대를 적극 유도한다. 더불어, 말레이시아 MATTA, 일본 투어리즘엑스포 등 아시아 지역 5개국 10개 대형관광박람회에 참가, Post-Olympic 홍보를 연중 이어갈 계획이다.

ㅇ Transport : 양양공항·경강선 KTX 연계 강원관광상품 개발 

마지막으로, 경강선 KTX 개통으로 올림픽 개최지 및 인근지역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된 점을 활용하여, 양양공항·KTX를 활용한 강원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작년 코레일과 협업을 통해 출시한 ‘평창코레일패스’의 올림픽 이후 지속 활용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강원도·지자체·코레일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안내·교통체계 개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올림픽 개최 전까지 막바지 붐업을 위한 국내외 홍보 및 수용태세 최종 점검에 총력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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