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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미팅/기타행사

KOTRA, 실리콘밸리서 K-글로벌 개최 4차산업혁명시대 한‧미 협력 논의

 

[페어뉴스]=  KOTR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현지시간 15일부터 이틀간 미국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미식축구장 리바이스 스타디움(Levi’s Stadium)에서 ‘K-글로벌 실리콘밸리’를 개최했다. 사상 최대 규모인 1300여명이 모여 4차 산업혁명 시대 한미 미래기술 협력 논의를 위한 컨퍼런스, 수출‧투자유치 파트너십 상담회, 투자포럼, 채용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의 중소‧중견기업은 총 7,900만 달러(869억 원)의 수출‧투자유치 상담실적을 기록해 미국을 교두보로 세계시장 진출의 초석을 닦았다.

▶ 7,900만 달러 수출‧투자유치 상담실적… 자율주행, 무선전력전송 등 현지 관심 높아
먼저 파트너십 상담회에는 한국 혁신기술 보유 중소‧중견기업 38개사가 참가해 166명의 바이어 및 투자가와 총 340건 7,900만 달러(896억 원)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4대 유망분야이자 이번 행사의 주제인 Mobility(자율주행), Intelligence(인공지능 및 로보틱스), Connectivity(사물인터넷), Visualization(증강/가상현실)별로 테마관을 구성했다. 특히 투자유치에서 35%인 약 2,700만 달러(297억 원)의 상담이 이뤄져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기술력에 대한 미국 측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자율주행분야에서 상담열기가 가장 뜨거웠다. 상담액이 약 3,200만 달러(352억 원)로 전체의 41%을 차지했다. 2018년 양산 예정인 자율주행기반 전기자동차 바이톤(Bayton)은 이번 상담회에서 만난 한국 측 2개사와 센서 및 시험설비 분야 공급을 위한 가격협상을 연내 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콘밸리 OEM기업은 신뢰를 크게 중요시해 한번 공급선을 구축하면 거의 교체하지 않는다. 또한 무선전력전송 기술을 보유한 파워리퍼블릭은 미국 F사와 무선충전기술 적용테스트를 통해 드론 충전소 적용가능성을 타진키로 했다.

▶ 피스커, 딥맵 “자율주행서 한국과 협력분야 많아”, 오큘러스 “韓 콘텐츠, 美 가상현실 기술에 접목가능”
한편, 지난 15일 개최된 테크 컨퍼런스는 350명이 참석해 한미 협력에 대한 실리콘밸리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기조연설은 테슬라의 대항마로, 내년 초에 그래핀 배터리 기술로 9분 만에 충전해 640킬로미터 이상을 달릴 수 있는 자율주행 기반 전기자동차를 출시하는 피스커의 CEO 헨릭 피스커(Henrik Fisker)가 맡았다. 그는 “한국이 배터리와 전장기술을 선도하고 있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센서기술을 선도하는 실리콘밸리와 협력기회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혀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전기자동차 대중화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미래자동차 시장을 이끌 핵심역량으로 전장화(Electrification)와 사용자경험(User Experience)을 들었다.
 
부대행사로 투자포럼과 취업상담회도 열렸다. ‘스마트 매뉴팩처링’을 주제로 한 투자포럼에서 155명의 투자가가 한미 투자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취업상담회에서는 스타라티오, 비트나인 등 총 8개 기업들이 새로운 직장을 찾는 한국 유학생과 취업면접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