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서 필리핀 바세코 화재 피해 복구 지원위한 일일카페&토크콘서트 열려

2017.08.25 19:03:05

 

[페어뉴스]= 오는 9월 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강남역(신분당선) 지하 3층 갤러리 카페 G아르체에서 필리핀 바세코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 일일카페 및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사)브링업 인터내셔널과 GAP closer GET closer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는 이번 일일카페 및 토크콘서트에서는 한순간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하루빨리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주거 환경을 지원(건립)하고,  아동권리,꿈과 희망을 주제로 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가난에서 부요로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며  소외된 계층과 공간적 심리적 격차를 좁게, 더욱 가깝게 GAP closer GET closer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기획되었다.

일일카페에서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를 즐기며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토크콘서트에서는‘꿈과 희망을 찾아’라는 주제로 윤서영 연사자가 오후 1시부터 1시간가량, ‘아동권리, 꿈 퍼스널 브랜딩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관용 연사자가 오후 3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하며, 강연 후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진다.

필리핀 바세코 지역은 세계 3대 빈민가로 불리며, 마닐라항 근처 바다 위에 자리 잡고 있다.

바세코는 무분별하게 투기한 쓰레기가 모여 형성된 지역으로 그 위에 소외계층들이 집을 짓고 모여 살고 있다. 이 지역은 계속 지반이 침하 되어 건물들이 물에 잠기고 있으며, 쓰레기로 인해 악취와 위생이 매우 열악하다.
 
이번 일일카페 및 토크콘서트를 통해 모인 수익금과 후원금은 지난 5월 14일 오후 합선으로 인한 화재로 약 115가구가 전소되고 약 500여명의 이재민이 생겨난 필리핀 바세코 화재 피해 복구 지원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후원:우리은행 1005-703-271-678 (예금주:(사)브링업인터내셔널)
티켓 및 문의처:오믿음(총괄) 010-5257-8494, 070-5124-8494, 카카오톡ID: gapcloser



고동언 기자 john@fai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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