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2018-2022 5년간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열린다

2017.05.25 21:08:47

 

[페어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인천관광공사와 공동으로‘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이하 KME)를 2018~2022년 5년간 개최키로 했다.

 국내 MICE산업의 체계적이고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2000년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KME 행사는 국내외 국제회의·컨벤션 기획자와 운영자는 물론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계자 및 여행사 등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한국 대표 MICE 산업박람회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2002년부터는 지역 MICE 산업의 균형 발전을 위해 부산, 제주, 경주, 창원 등 전국의 주요 MICE 시설을 순회하며 개최되어 왔다.
 
 국내 MICE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 시기와 장소를 고정하는 방향으로 운영방식을 전환하기로 하고, 전국 시·도 CVB를 대상으로 한 공개경쟁을 실시한 결과 2018년도부터 향후 5년간 KME 행사 개최지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한 바 있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KOREA MICE EXPO 2017’은 6.15~16 이틀 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18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포함하여 영향력 있는 국내외 MICE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으로 비즈니스 상담회, 국내외 바이어 대상 유치설명회, K-MICE 포럼, 해외 MICE 유력인사 팸투어 등 방한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 사드여파로 침체된 국내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동언 기자 john@fai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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