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 관광객 매료시키는서울! 인도네시아 언론사 초청 팸투어 실시

2016.12.06 08:46:03

   
[페어뉴스]= 서울시는 이슬람 문화권 외국인에게 ‘관광하기 편리한 도시 서울’ 을 알리기 위해 인도네시아 언론사 초청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를 추진 한다.    

이번 팸투어는 서울 여행 시 이용할 수 있는 이슬람 편의시설(할랄 음식점, 기도실 등)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서울 여행을 계획하지 못하는 이슬람 관광객들에게 서울 속 이슬람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팸투어는 인도네시아 유력 일간지, 통신사 및 온라인지의 20~30대 젊은 기자들이 서울을 방문하여 서울의 즐길 거리, 먹거리, 놀 거리를 체험한다. 특히 여성 기자들은 아름다운 고궁, 핫 플레이스에 대한 취재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시는 12.6~8일 동안의 팸투어를 통해 ‘서울 관광명소’ 와 ‘서울 속 이슬람 문화’를 테마로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에서 부터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할랄 음식 및 기도실 등을 소개하여 이슬람 문화권 관광객에게 친근하고 편리한 서울을 알린다.

 서울의 주요 관광 명소로는 경복궁, 북촌, 인사동, 삼청동, 낙산공원,  N서울타워 및 경리단길을 방문하고 서울의 아름다운 겨울 절경을 인도네시아에 전달한다. 

 특히 서울의 주요 관광지에 있는 할랄 음식점과 기도실 등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함으로써 서울을 방문하고 싶은 이슬람 문화권 관광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 취재 기사는 12월 중 인도네시아 10여 개 언론사 매체를 통해 현지에서보도될 예정이며, 서울시 관광 홈페이지(www.visitseoul.net)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오제성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이슬람 문화권 국가에서도 서울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매력적인 방문지로 인식되어 실제 서울 방문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고동언 기자 john@fai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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