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투어 경험, 예술을 통해 대중과 공유

  • 등록 2016.11.18 22: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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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공공·민간협업 통한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 제시


[페어뉴스=박상대기자] 문화예술 희망여행을 통한 하나투어의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이 주목받고 있다.

하나투어는 지난 6일부터 엿새간 태국 치앙마이에서 14명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문화예술 희망여행’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공헌사업을 문화예술 분야로 확대하여 COA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공공기관, 예술가와 손잡고 진행하는 협업사업이다.

예술가들에게 국내외 여행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문화예술 희망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공공·민간 공동협업사업'을 통해 종로문화재단과 협력했다.

이번에 참가한 아티스트들은 해외탐방에 이어 종로문화재단의 ‘종로 산책로에서 화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국내 탐방까지 마친 후 내년 1월 중순께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상진 하나투어 CSR팀장은 “해외탐방과 곧 이어질 서울 종로의 국내 탐방을 통해 받은 영감을 각자의 작품으로 담아 전시회를 열고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상대 기자 sinabro7@fai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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