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베이징서 관광홍보설명회 및 중국관광객 유치 MOU 체결

2016.10.17 16:05:14

 [페어뉴스]= 경남도는 19일 베이징 썬팰리스호텔에서 경남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홍준표 도지사를 비롯해 베이징 소재 여행사 대표, 언론인,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설명회에서 남해안의 청정바다, 외도와 장사도 등 섬 테마상품, 통영 케이블카, 해인사 팔만대장경, 진주성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우수한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진해군항제, 진주남강유등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등 계절별 다양한 축제도 적극 홍보한다.   

또한 중국 3대 여행사 중 하나로 중국 관광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중청려(CYTS, 구 중국청년여행사)와 전세기를 활용한 관광상품으로 매년 20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우리나라에 송출하는 베이징 매도국제여행사와 MOU도 체결한다.

설명회 외에도 17일부터 도내 중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5개사)와 공동으로 베이징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관광상품 취급 여행사를 방문하여 세일즈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베이징 관광홍보 마케팅은 그동안 중국인 관광객이 수도권과 제주에 집중되는 현실을 타개하고 최근 중국인들의 여행기회가 확대되면서 체험을 중요시하는 여행상품이 증가하는 점에 착안하여 중산층이 많은 베이징의 개별여행객과 단체여행객을 공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노정우 기자 yong0127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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