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청밀, 그레이스 치과 김종근 원장과 취약계층 위한 치과진료 사회공헌협약 진행

2016.08.17 16:40:13

 
 
 [페어뉴스]= 사회적기업 청밀은 8월 17일 오후 1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레이스 치과에서 취약계층의 완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치과 진료 ‘나눔_이’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였다. 그레이스 치과의 김종근 원장과 함께 진행하는 본 협약을 통해 1년 간 총 6명의 취약계층이 무료 치과진료 혜택을 받게 된다.

나눔_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청밀 담당자는 “김종근 원장은 뛰어난 의료기술과 양질의 기기를 보유한 ‘좋은 치과의사’이자, 지난 수 년간 취약계층에게 일반적인 진료만이 아닌 임플란트, 틀니와 같은 고가의 진료도 무료로 진행해 온 ‘좋은 사람’이다. 좋은 사람과 함께 좋은 일을 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눔_이’ 프로그램은 사회적기업에서 운영하는 CSR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치아 문제 때문에 취업이 어려웠던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더 많은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해 더 많은 사람들과 일자리의 가능성과 희망을 나누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직접 참여하는 그레이스 치과의 김종근 원장은 “치과 문제로 인해 삶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수 년간 재능기부를 해왔다. 하지만 진료 이외에도 적절한 대상자를 찾고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진료를 받도록 관리하는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청밀의 성실한 기획, 역할의 분담, 후원자의 부담을 줄여주는 각종 지원에 매우 만족한다. 이제는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여기에 내가 치료한 환자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동언 기자 john@fai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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