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도 국내 호텔의 정확한 등급 확인 가능해진다

  • 등록 2016.08.17 09:37:51
크게보기

 [페어뉴스]= 한국관광공사와 HotelsCombined Pty Ltd(이하 ‘호텔스컴바인’)는 호텔스컴바인이 운영하는 호텔예약 홈페이지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국내 호텔의 정확한 등급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8월 17일(수) 체결했다.
  
한국관광공사는 2015년 1월부터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국 818개 관광호텔을 대상으로 호텔등급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관광호텔은 3년을 주기로 등급평가를 받아야 하며 현재까지 평가가 완료된 호텔의 등급정보는 호텔업등급결정사무국 홈페이지(www.hotelrating.or.kr)에 공개되고 있다.
 
지난 6월 9일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통해 네이버 호텔 검색 서비스에 국내 호텔등급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번 업무협약에 따라 호텔스컴바인 홈페이지에서도 국내외 관광객들이 최신 호텔등급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국관광공사 호텔업등급결정사무국 주상용 팀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비롯한 국제적인 대형 행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국민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보다 정확한 호텔등급 정보를 제공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한 일” 이라며 “앞으로도 호텔등급정보 제공 및 공유를 위하여 주요 포털 사이트 및 호텔예약대행 업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호텔스컴바인은 42개 언어로 전 세계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호텔예약 및  가격비교 사이트이다.
고동언 기자 john@fairnews.co.kr
Copyright @2015 페어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