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까지 외래 관광객 980만 명, 사상 최대치 달성

  • 등록 2016.08.12 07: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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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어뉴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발표에 의하면, 금년 7월까지 외래관광객은 ‘14년 대비 23% 증가한 980만 명을 유치하였고, 이중 중국관광객은 473만 명으로 ’14년 대비 41% 증가 하는 등 방한관광시장 역대 최대 유치기록을 갱신하였다.
 
또한, ‘14년 대비 대만 48만 명(+28%), 홍콩 37만 명(+19%), 인도네시아 16만 명(+31%), 말레이시아 15만 명(+27%), 베트남 14만 명(+66%)등 방한 주요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7월 한달 간 외래관광객은 169만 명으로 ‘14년 대비 24.7% 증가하였고, 이중 중국관광객은 91만 명으로 ’14년 대비 32% 증가하는 등 월별 사상 최대 유치 기록을 달성하였다.
 
 이러한 중국관광객 유치 성과는 2014년 7월 양국 정상이 2015년을 ‘한국인의 중국방문의 해’, 2016년을 ‘중국인의 한국방문의 해’로 선포한 것을 계기로 양국 간 민간교류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상황이며, 지난해 메르스 위기에서도 양국 간 인적교류는 1천만 명 규모를 유지하는 등 한중 양국 상호간 가장 중요한 관광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고동언 기자 john@fai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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