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재단 후원 소외어린이 영재교육 '결실'

2016.08.11 22:31:38

창의적 인재양성 목표로 6년간 1100명에 영재교육 제공


[페어뉴스=박상대기자]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2011년부터 6년간 지속하고 있는 소외계층 어린이 영재 발굴육성 교육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고 있다.


한국지엠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재단이 창의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1100명의 어린이에게 영재교육을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린이 중에는 인하대, 인천대 영재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거나, 학생자연과학탐구 올림픽대회 입상, 과학의 날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한마음재단이 인천재능대 영재교육원과 함께 진행하는 여름 영재캠프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영재캠프에는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중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학생 175명이 참여했다.

 
영재교육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창의, 과학, 논리,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는 과정으로 구성해 내년 2월까지 영재교육을 진행한다.

 
이놔 관련해 한주호 한국지엠 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통합 계층에 대한 영재교육과 장학금 지원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와 우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상대 기자 sinabro7@fai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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