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자동차과학 인재 육성 '오토캠프' 열어

2016.07.27 16:14:53


[페어뉴스=박상대기자] 쉐보레가 자동차과학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가 중앙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렸다.


27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오토사이언스 캠프는 교육부, 산업부, 쉐보레가 후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14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자동차 관련 과학기술을 경험했다.


27일 갖은 개소식에는 이용갑 한국지엠 대외정책담당 전무, 박병태 교육부 교육과정정책 팀장, 학생,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용갑 전무는 이 자리에서 “올해로 12년째 과학기술의 집약체인 자동차를 주제로 한 오토사이언스 캠프를 후원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창의력을 키워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병태 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미래 자동차에 대한 꿈을 키우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사업장이 있는 인천, 군산, 창원, 보령에서도 과학교실을 열고 더 많은 어린이들이 자동차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대 기자 sinabro7@fai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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