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다문화가정 한국 정착 돕는다

2016.07.12 17:57:41

여성부와 함께 일상정보 깔린 교육단말기 1000대 무상지원

[페어뉴스=박상대기자] LG유플러스가 여성부와 함께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의 한국문화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용 단말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1일 강은희 여성부 장관, 권영수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교육용 단말 전달식을 가졌다.


LG유플러스는 내달부터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전국 217개 다문화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다문화가정에 단말 1000대를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단말기에 ‘다문화사랑’ 폴더를 신설하고 EBS홈스쿨, 유아홈스쿨, 어린이동화, 딩동이와 악기놀이, 생활법률, 다문화 음악방송, 다누리, 한식메뉴 외국어 표기, 다문화 음악방송 등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8개의 특화된 앱을 제공한다.


한편 EBS도 보급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해 콘텐츠를 무상 지원키로 했다. LG유플러스 역시 단말 무상지원 외에 3년간 단말 기본료와 EBS 유료 콘텐츠 이용료를 받지 않는다.

 
이로써 다문화가정은 LG유플러스의 교육용 단말기를 통해 한국어 교육부터 실생활에 관련된 각종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박상대 기자 sinabro7@fai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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