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어린이에게 평등한 IT교육 기회 확대"

2016.07.09 00:36:05

삼성전자, 새 스마트스쿨 솔루션 '노마드' 제공

[페어뉴스=박상대기자] 삼성전자가 중남미 오지의 어린이들에게도 평등한 IT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개념 스마트스쿨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현지언론, NG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성을 강화한 새로운 ’스마트스쿨 노마드(Nomad)’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스마트스쿨은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의 하나로 저소득층이 다니는 학교에 전자칠판, PC, 노트북과 교육용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부터 브라질을 시작으로 콜롬비아, 멕시코, 페루 등 18개국 140여곳에 스마트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노마드’는 학교 설립이 힘든 오지가 많은 중남미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동성을 강화한 스마트스쿨이다.


32인치 TV, 태블릿, 책상, 쿠션이 하나의 패키지 형태로 제작된 높이 1.4m, 넓이 0.5m의 크기의 교육용 디바이스다.


특히 노마드 상단에는 360도 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학생들의 수업 모습을 녹화할 수 있어 다른 지역에서도 수업 방식을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했다.

박상대 기자 sinabro7@fai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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