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교통약자 보호 캠페인 대대적 진행

2016.07.07 14:43:58

 

[페어뉴스=박상대기자] 현대차가 국토부, 대한노인회 등 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교통약자 보호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인다.


현대차는 지난 6일 강호인 국토부 장관, 이심 대한노인회장, 최인영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상임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교재 보급과 방문 교육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올해부터는 초등학생과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15만부의 교통안전 교재를 제작해 드림스타트센터에 3만권, 교통문화지수 하위 지역에 9만권,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3만부를 배포할 계획이다.


미취학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 교재는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법, 바퀴 달린 놀이기구 안전하게 타는 법, 교통수단 안전하게 이용하는 법 등 6개 분야로 구성했다.


아울러 초등학생과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각종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통안전 교육 영상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박상대 기자 sinabro7@fai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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