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자립 돕는 '자회사형 사업장' 문열어

2016.06.30 20:24:37

한국타이어, 대전·금산·중앙연구소 등 4곳에 운영


[페어뉴스=박상대기자] 한국타이어가 사회 취약계층과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대전공장, 금산공장, 중앙연구소 등 네곳에 사업장을 운영하며 행정사무, 시스템운영관리, 서비스업 등 총 14개의 사업목적과 관련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직원들의 대부분은 지적장애, 시각청각장애를 가진 중증 장애인들이다. 이들은 한국타이어의 사내 복지업무를 위탁받아 카페테리아 운영, 근무복 세탁, 직원 간식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 최창희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사장은 “국내 타이어업계 최초의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에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사회의 성장과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고 밝혔다.

박상대 기자 sinabro7@fai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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