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특수목적관광객 1,600여명 대구 유치

2016.06.09 19:40:02

 

[페어뉴스]=  6월 중순부터 7월말까지 중국 특수목적 관광객(S.I.T = Special Interest Tourism) 약 1,600여 명이 10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한․중 문화교류행사에 참여하고, 대구 주요 관광명소를 찾는다.

대구시는 2016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 수학여행단, 실버관광, 기업인센티브관광 등 틈새시장을 타깃으로 하여 중국 글로벌 문화교류프로그램과 대구관광지 투어가 결합된 신(新) 관광상품을 개발해 중국 특수목적 관광객을 대구로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방문하는 중국 특수목적 관광객 유형은 수학여행단, 실버관광, 기업체 및 공무단체이며, 1개 팀 당 최소 2박 3일 일정으로 총 10회(1,600여 명)에 걸쳐 대구를 방문한다.
   
최근 3년간 대구를 다녀간 특수목적 해외관광객은 총 2만여 명 이다. 대구시는 특수목적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맞춤형 교류프로그램 콘텐츠 및 관광코스를 개발하여 특수목적 전담여행사에게 제공하고, 해외 특수목적별 관련 문화, 예술, 체육, 교육 등 다양한 국제교류행사를 추진했다.  

또한, 하반기(8월 이후)부터는 올해 3월에 관광시장 개척단 일행이 4박 5일간 다녀왔던 중국 3개 관광협약도시(충칭, 우한, 지난)의 특수목적 관광객 약 2,500여 명과 4월 상하이 붐업행사 이후 유치한 중국 수학여행단 300여 명 등 총 2,800여 명이 추가적으로 대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정우 기자 yong0127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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