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박상대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청소년들의 꿈을 찾아주는 '의지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의지나눔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설계에 필요한 교육과 전문가들의 특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 특강 중 일부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파티셰, 아쿠아리스트, 플로리스트, 문화공연 기획자 등 다양한 파트에서 일하는 임직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또한 대상 학교별로 세차례 특강 이후 한화리조트 용인과 양평에서 1박2일 진로캠프를 통해 서비스 분야의 직업 체험도 도울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상반기에 속초와 경주지역에서, 하반기에는 대천과 평창 소재 중학교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첫 진행은 지난 18일 속초여중에서 진로설계 특강과 파티셰의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27일에는 사진특강을 실시했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10년부터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청소년 의지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자유학기제 실천 우수사례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