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위기청소년 창업 적극 돕는다

2016.05.27 17:28:04

한국소년보호협회에 지원금 5억원 전달


[페어뉴스=박상대기자] KT&G 임직원들이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창업지원금 5억을 한국소년보호협회에 전달했다.


지원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를 통해 마련했으며, 한국소년보호협회에서 창업보육 교육을 수료한 청소년들의 창업 기초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KT&G는 창업 후에도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협회와 협업해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을 통해 발생할 이익금 중 일부가 다른 청소년들의 창업자금으로 기부되도록해 선순환적인 기부 모델로 정착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김태원 KT&G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장은 “사회적 편견으로 위기 청소년들의 취업은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이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게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창업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년보호협회는 자립생활관을 운영하며 창업보육교육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의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산하 단체다.

박상대 기자 sinabro7@fai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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