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열린의사회 '사회공헌 한마음'

2016.05.04 06:22:02

의료소외계층 진료봉사·영정사진에 블루리본 달기


[페어뉴스=박상대기자] 글로벌 광학기기 전문기업인 올림푸스가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진료봉사와 함께 영정사진을 촬영해 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올림푸스한국은 3일 서울사옥에서 외교통상부 산하 비영리 민간단체인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열린의사회 전문 의료진과 올림푸스한국 임직원들은 소외계층의 건강 증진과 질환 치료를 위해 농어촌, 독거노인 시설 등을 함께 찾아가 봉사할 예정이며, 노인들의 영정 사진을 촬영해 주는 ‘블루리본 프로젝트’도 현장에서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2013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영정사진을 찍고 블랙리본 대신 희망을 상징하는 블루리본을 단 액자에 넣어 증정하는 활동이다. 그리고 영정사진 촬영을 도와주는 사진작가, 한복 디자이너, 헤어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재능기부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대 기자 sinabro7@fai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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