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일자리 나눔으로 청년채용 확대"

2016.05.02 16:34:33

인턴사원 105명 정규직으로 채용


[페어뉴스=박상대기자] KT&G가 임직원들의 일자리 나눔을 통해 인턴사원 105명을 정규직원으로 채용했다.


KT&G는 지난해 10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근로시간을 나눠 청년 고용을 확대하는 노사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KT&G는 직장과 가정생활의 양립을 통한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출산 장려를 위해 1년이던 육아휴직 기간을 2년으로 연장했다.

 
또한 직원들의 자기계발과 창업지원을 위한 휴직제도도 신설하면서 연차 사용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영업생산부문의 학력과 나이제한을 철폐하며 열린 채용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이 제도를 시행한 이래 최대 규모의 채용으로 이어졌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청년실업이 심각한 상황에서 다양한 방법의 일자리 나눔을 통해 신규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대 기자 sinabro7@fai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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