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올해도 진로교육 재능기부 전개

2016.04.17 16:48:31

교육기부 국제NGO JA와 함께 11월까지 추진


 [페어뉴스=박상대기자] 스타벅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기부 국제 NGO인 JA코리아와 함께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이를 위해 바리스타 재능기부 봉사와 함께 5500만원의 스타벅스 재단기금을 JA코리아에 전달해 교재 제작과 프로그램 운영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첫 활동으로 지난 15일 스타벅스 마케팅 담당 임원이 서울 송곡관광고를 방문해 전교생 540명에게 바리스타 직업 소개를 주제로 기업활동과 업무 경험을 공유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40여명의 바리스타와 임직원들이 참여해 운동장에서 3학년생 180명을 대상으로 잡 페어 행사를 열고 면접체험, 이력서 작성 1대1 지도, 이력서 사진촬영 등구직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바리스타를 직접 채용하는 점장과 지역 매니저가 모의 면접관과 이력서 작성 지도 선생님으로 참여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11월까지 서울, 부산, 대구 등 주요 도시에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임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진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해 300여명의 바리스타들이 전국 17개 일반고와 특성화고를 방문해 1000시간에 걸쳐 4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진로 상담과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박상대 기자 sinabro7@fai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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