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사회공헌 일환 생태복원 활동

2016.04.10 22:13:08


 [페어뉴스=박상대기자] KT&G복지재단이 지난 9일 대학생 220여명과 함께 북한산 수유지구에서 북한산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탐방로 주변의 넝쿨을 제거하고 등산로 샛길과 무단경작지  산림훼손지역에 팥배나무, 산벚나무, 소나무 등 북한산 자생종 나무 700그루를 심는 산림조성 활동을 펼쳤다.


재단 관계자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북한산을 비롯한 도심 공원들의 생태복원 사업을 전개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키고 보존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산불로 소실됐던 낙산사 산림을 되살리기 위해 2006년부터 2012년까지 3만8000그루의 나무를 심는 한편 2013년부터는 ‘도심속 자연공원을 보존하자’는 취지로 북한산 생태복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상대 기자 sinabro7@fai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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