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평택영농조합에 커피찌꺼기 기부

2016.03.25 18:00:42

[페어뉴스=박상대기자] 스타벅스가 커피찌꺼기 자원 선순환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과 농가를 위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에 앞장선다.


스타벅스는 지난 24일 평택 미듬영논조합법인에 커피찌꺼기 300톤을 전달했다. 이 분량은 150개 농가의 40만여평 농지에 배포할 수 있는 규모다.


스타벅스는 커피찌꺼기 수거가 가능한 모든 매장에서 올해 3500톤의 찌꺼기를 모아 재활용하고, 2018년까지 찌꺼기 재활용을 100%로 끌어 올려 자원 선순환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실천할 예정이다.


커피찌꺼기에는 식물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금속 성분이 없어 퇴비 대행으로도 손색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상대 기자 sinabro7@fai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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