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출판의 모든 것‘2014 디지털 북페어 코리아’ 개최

2014.11.04 10:34:52

 [페어뉴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제3홀에서 ‘2014 디지털 북페어 코리아’를 개최한다. 첫날인 11월 6일에는 전자출판 분야의 우수한 작가와 전자책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2014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의 시상식도 열린다.

  국내 최대, 유일한 전자출판 전문 전시회인 ‘2014 디지털 북페어 코리아’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및 킨텍스가 주관하는 ‘2014 디지털 북페어 코리아’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자출판을 전문으로 하는 전시회다. 리디북스, 북큐브 네트웍스 등의 전자책 전문 유통사, 북잼, 아이이펍 등의 전자책 전문 제작사, 나모인터랙티브, 다우인큐브 등 전자출판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을 비롯해 종이책을 기반으로 하여, 전자책으로 진출하고 있는 살림출판사와 도서출판 북극곰까지, 110여 개사가 참가해 다양한 콘텐츠와 기술을 선보인다. 이는 과거 개최된 유사 전시와 비교해 역대 최대 규모로서, 국내 전자출판 산업의 현황을 한눈에 전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디지털 문학을 이끌 신인 작가와 올 한 해 최고의 전자책 선정 ,  총상금 1억 1,200만 원, 2014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 시상식 개최하며  11월 6일 오후 1시 30분에는 ‘디지털 시대, 출판의 세계화를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확대되는 세계 시장과 급부상하는 중국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스마트 스쿨’ 체험, ‘올웹툰 하이라이트’ 전시, 인기 웹툰 작가와의 만남 등도 열려

또한 전시홀 내 곳곳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11월 7일과 8일에는 소설 ‘달빛조각사’의 남희성 작가, 만화 ‘열혈강호’의 양재현·전극진 작가,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 등, 인기 작가와의 만남이 개최된다. 또한 행사 기간 내내 최근 10년간의 100대 웹툰 등을 소개하는 ‘올웹툰 하이라이트’전과 더불어 ‘스마트 스쿨 체험’, ‘전자책 놀이터’, ‘만화가가 그려주는 캐리커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문체부 김희범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이 행사가 참신한 이야기를 쓰고 뛰어난 전자책을 만들며, 이를 즐겨 읽는 모든 사람들이 모이는 대표적인 축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정부도 전자출판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를 기점으로 매년 ‘디지털 북페어 코리아’와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이 행사를 미국 뉴욕의 ‘디지털 북월드’ 등과 같은 대표적인 국제 전자출판 전시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예스24 크레마원, 교보문고 샘과 같은 전자책 단말기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dbf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팀 기자 yong0127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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