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 대표, 보성군 새마을협의회에 도서·티셔츠 7천5백만 원 상당 기증

  • 등록 2014.10.27 16: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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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뉴스]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 www.happybook.or.kr)가 3,000권의 도서와 17회 보성 소리 축제를 기념하는 티셔츠(보성군수 이용부 )에 기증하여 화제다. 

이는 7천5백만 원 상당의 책과 기념품으로, 보성군 지역 도서관과 ,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되어 보성군민들의 정서 함양과 문화생활 향유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문화복지 전문위원과 ,새마을문고 강서구지부 회장인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이사는 “평소 지역발전과 행복한 삶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였는데, 이번 도서 기증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된 것 같아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에너지는 ‘좋은 책을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나 기업가, 정치인 등 잘 알려진 이들은 물론 글을 처음 써 보는 일반인의 원고까지 꼼꼼히 검토하여 에세이집, 자기계발서, 실용서, 자서전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 

오형권 보성군 새마을회 회장은 “‘독서를 통한 지식 보급으로 주민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자질 향상에 기여’라는 새마을문고의 창립 취지를 생각할 때 무척 뜻깊은 일”이라고 치하하면서, “여타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낮은 우리 국민의 독서 수준을 감안한다면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의 과감한 결단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비용 문제 등에 의해 신간이나 양서를 구비하지 못하는 도서관의 현실을 되돌아볼 때, 행복에너지와 비슷한 사례가 늘어나야만 국민들의 발걸음을 다시 도서관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독서 문화를 고양시키고 곧 최악의 침체기를 맞은 출판시장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행복이 샘솟는 도서, 에너지가 넘치는 출판’이라는 사훈을 몸소 실천해 나가는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의 힘찬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2014년10월24일부터 26일까지 전남 보성에서 열렸다. 보성의 서편제 보성소리전수관 다향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강강술래의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편집팀 기자 yong0127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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