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사)월드클래스 300 기업협회가 주관, 취업포털 코리아(www.jobkorea.co.kr)가 운영하는 ‘2014 리딩 코리아 잡페스티벌(Leading Korea, Job Festival)’이 11월 4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엑스 3층 D1~2홀에서 개최된다.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월드클래스 300 기업,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 등 대한민국 우수 중견기업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월드클래스 300 기업은 기업 스스로 성장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는 기업으로, 본격 성장 궤도에 진입한 중견기업들이다.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은 수출 1억불 이상 중소·중견기업으로, 내국인 고용을 통해 고용율 70% 달성에 기여하는 기업이 이에 해당한다. 

이번 박람회는 혁신형 중소·중견기업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기업 간 성과 공유를 통한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구직자들은 현장면접 및 상담과 취업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일자리매칭관에서는 면접 전 취업준비여부를 체크하고 당일 현장면접이 가능한 직무를 매칭하여 면접부스까지 안내를 도와준다. 정부 기관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 경력관리 컨설팅, 면접 이미지 컨설팅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우수성과 창출기업 포상 또한 이루어진다. 성과포럼을 통해 우수기업 사례 발표, 중견기업육성 5개년 계획 등 정부정책 발표가 진행돼 기업 비즈니스 협력 도모를 도울 예정이다. 

잡코리아 인재개발사업팀 윤권일 부장은 “이번 박람회는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좋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 모두를 위해 마련됐다”며 “기업들 간 정보교류와 협력의 장은 물론, 우수인재를 채용하고 싶은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유익한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 구직자는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별도의 등록카드 작성 없이 본인 확인 후 바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