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자연치유 ‘명문 요양병원’, 장흥 통합의학박람회 참가

2014.10.21 17:32:27

 
[페어뉴스]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장흥군이 주관하는 2014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에 담양 명문요양병원이 참여한다. 22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장흥군 관산읍 천관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건강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통합의학!’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유명병원은 물론 중국 장시중의약대학교 부속병원 등 총 133개 기관이 참여해 무료 검진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암 자연치유 전문 요양병원으로 이름난 담양 명문요양병원은 이번 통합의학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암 관련 의학 정보를 제공한다. 부스를 구성해 생혈액 분석, 양자측정, 활성 산소 측정, 암 유전자 검사, 비파 뜸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세기 의학이 분석적이고 세분화된 이분법적인 인식론에 가까웠다면 21세기 의학은 전체적·통합적·기능적인 의학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다. 이에 담양 명문요양병원은 암 치료에 통합의학을 실제로 적용하고 있으며 장흥 통합의학박람회를 통해서 이를 널리 알리고자 참여하게 됐다. 

담양 대덕의 편백나무 숲 속에 자리한 해당 암 요양병원은 2011년 개원해 다년간 한방병원으로서의 임상경험은 물론 양·한방 대체의학을 적용해 암을 치료하고 있다. 맑은 공기, 편백나무 등산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자연식단, 황토방, 풍욕, 명상 등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가까우며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자연치유 능력으로 환자 스스로 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에는 ‘암 희망나눔 스테이’라는 1박2일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구성, 매월 암 환우와 그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암 극복 및 웰빙 생활에 대한 유익한 내용을 전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중국 절강성 중의대 부속병원과 함께 통합의학 협력을 체결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명문요양병원 김동석 병원장은 “현대의학적인 치료는 물론 우리 몸의 면역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참나무 불가마요법, 고주파 온열치료, 비파뜸 등을 접목시켜 통합의학적 암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며 “통합의학의 진정한 의미는 의사·병원 중심이 아닌 환자 중심의 치료이며 모든 대체의학들의 장점을 살려 치료율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5회째를 맞은 이번 통합의학박람회는 개인에게는 최적의 건강증진을, 기업과 사회에는 의료산업의 신 분야를 제공해 주고 있으며 미래의 의료서비스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통합의학의 한 축을 이루는 자연치유와 약이 되는 음식 주제관이 별도로 구성되며 각종 공연과 경연대회 등 20여개 행사도 함께한다. 
취재1팀 기자 yong0127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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