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동해시 북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명희, 공공위원장 황복순)는 지난 11월 6일
북삼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날 총 42명(독거어르신 9명, 청소년 19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여한 11월 활동은 실내에서 쉽게 키울 수 있고 공기 정화에도 도움 되는 ‘아라우카리아’ 식물을 화분 갈이부터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미기까지 나만의 반려식물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위원, 청소년이 함께 조를 이루어 덕담도 나누고 서로에게 편지도 쓰며 마음을 위로해주고 안정을 줄 수 있는 나만의 반려식물을 완성했다.
한명희 민간위원장은 “직접 만든 화분을 돌보면서 따뜻한 기운과 희망이 어르신들과 학생들에게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반려식물을 통해 마음 둘 곳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복순 북삼동장은 “북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이웃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