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2024 천안시 자원봉사 박람회’가 오는 16일(토)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에서 천안시와 천안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개최한다.
천안자원봉사센터가 1년 동안 진행한 사업을 자원봉사자와 시민이 소통하고 하나 되는 축제로 알리고 홍보하며, 자원봉사들에게 격려와 시민들이 동참하는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 △식전공연 △기념사 △축사 △시상(표창) 등. 2부 퍼포먼스 △박람회 개최 기념 수묵화 퍼포먼스. 3부 무대공연 △천안 갓 탤런트(노래, 댄스, 공연 등)선발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는데 초고령화 시대가 진행됨에 따라 고독사 문제 해결책 방안으로 반려동물, 반려식물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부스운영은 시민들이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유기견 입양홍보 간식 만들기 등), 반려식물(반려식물 만들기, 교육 등), 나눔바자회(자원봉사자와 시민들이 참여), 업사이클링 체험, 보드게임, 커피체험, 슈핑클스 키링, 패브릭 소품 등 다양한 공예체험, 떡 만들기 체험 등이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문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린존 부스를 전년도와 다르게 신설하여 추가 설치했다.
천안시자원봉사 오선희 센터장은 “자원봉사자의 기본정신인 자발성(지속성), 공익성(연대성), 무보수성(무급성)을 원칙으로 18여만 천안자원봉사자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여 그동안 봉사 진행해 왔던 부분들을 알리는 행사다”며 “시민들이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힘을 북돋아 주고, 매년 이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동참하여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발전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등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하는 일환으로 ‘온더탑(연탄은행)’에 나눔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