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작은도서관지원센터 비대면 독서강좌 열어

2020.09.22 18:27:15

 

[페어뉴스]= 지난 5월 중순부터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는 LH 작은도서관의 운영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여, 3개월간 운영전문가들이 29개소 약 5만여 권의 도서를 십진분류하여 전산장비작업을 진행해왔다. 주민들에게 도서관의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가 재배치, 표지판, 썬팅, 십진분류표 부착 등 운영위원과 봉사자들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그동안 기본 정리된 작은도서관들은 9월부터 개관식을 개최하려했으나, 코로나19로 그 시기를 미루고 있다. 또한 9월초 2차로 충북 진천 벽암 외 10개소를 선정하여 중순부터 활성화 사업에 들어가 총 40개소에서 사업이 진행된다. 

  도서관 환경이 마무리된 작은도서관에서는 입주민중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과 도서관 봉사를 위한 민간자격인 독서지도사 2급과 그림책지도사 3급 과정을 수원, 부여, 진해, 대구, 안동 등 12곳에 개설하여 화상으로 수업 진행하거나 수강생 모집 중에 있다.

   LH 주거복지처는 앞으로 LH 건축 설계시부터 작은도서관 공간을 맞춤형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며, 입주민들의 문화복지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공동체 활동에 작은도서관을 그 거점으로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LH 작은도서관들의 컨설팅은 LH 작은도서관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동언 기자 john@fai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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