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고양시 덕양구 행신 3동 영오빌라 앞 일대 50m 골목길이 잿빛색깔의 어두운길에서 화사한 색채를 입은 아름다운 길로 변했다..
고양시 행신동에 소재한 반딧불도서관(관장:빛무리교회 목사 서정우)의 미술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골목길 벽화 그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신동 골목길 벽화 그리기 사업은 반딧불도서관을 이용하는 300여명 청소년들로 구성되어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벽면이 울퉁불퉁해서 힘들었지만 이 길을 다니는 이웃들이 아름답게 변한 벽화를 보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딧불 도서관 서관장은 “잿빛 색깔뿐이었던 영오빌라 근처 골목길이 예술 작품이 가득한 갤러리로 변신해 이방인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주민들에게는 봉사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더불어 협동과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아름다움의 마음을 간직한 훌륭한 우리나라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